화웨이, 태양광발전소 비용절감 위한 100kW 스마트 인버터 출시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9.10.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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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산지, 공장 지붕 등 다양한 지형 매칭 가능… 평균 시스템 발전량 3% 이상 향상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의 태양광발전 산업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발전소 투자비용 절감 및 높은 인버터 성능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화웨이는 한국시장을 위한 새로운 스마트 스트링 인버터 ‘SUN2000-100KTL-M1’을 출시했다.

태양광발전소 투자자에게 가장 큰 목표는 투자 위험성을 낮추고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사진=화웨이]
태양광발전소 투자자에게 가장 큰 목표는 투자 위험성을 낮추고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사진=화웨이]

화웨이 관계자는 “이 제품은 100kW, 1MW 그리고 대형 발전소에 완벽하게 매칭해 투자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을 더욱 낮추면서 발전량도 높일 수 있다”면서, “고객에게 더 높은 발전 수익과 투자 수익률을 가져다주어 태양광발전소 투자비용 절감의 무기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의 ‘SUN2000-100KTL-M1’ 제품은 20개의 DC입력과 동급 최대인 10개의 MPPT(Maximum Power Point Tracker) 디자인으로 스트링 미스매치에 따른 발전량 손실을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다. 복잡한 산지, 공장 지붕 등 다양한 지형에 완벽하게 매칭하며 평균적으로 시스템 발전량을 3% 이상 향상한다.

스트링마다 입력쪽은 모두 오차율 0.5% 이내의 고정밀 센서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스트링 동작 특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기존의 솔루션보다 신속하게 고장 파악이 가능하며, 이에 따른 유지보수의 난이도가 크게 낮아져 발전량 손실을 피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SUN2000-100KTL-M1’ 스마트 인버터는 스마트 I-V 진단이 가능하다. [사진=화웨이]
‘SUN2000-100KTL-M1’ 스마트 인버터는 스마트 I-V 진단이 가능하다. [사진=화웨이]

10개의 MPPT 디자인… 업계 최고의 유로효율

화웨이는 전부 디지털 제어기술과 구리 대신 ‘실리콘’을 사용하는 디자인 이념을 가지고 칩, 첨단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등 ‘실리콘’ 부품의 사용을 증가하고 캐패시터와 인덕터 등 ‘구리’부품의 수량과 용량을 줄이는 것을 통해 인버터 수명을 연장하고 효율을 높인다.

국내 TEST 기관의 결과에 따르면 화웨이 ‘SUN2000-100KTL-M1’ 스마트 인버터는 유로효율이 98.4%로 업계 최고이며, 이는 고객의 20년 수익을 지켜준다.

화웨이 ‘Smart Dongle’은 USB 인터페이스 디자인으로 쉽게 사용 가능하며 IP65 보호 등급으로 설치 환경 및 보호 환경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2G/3G/4G 전송이 지원되며 설치가 간편하고 통신 캐비닛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대 10대의 인버터와 연결이 가능하며 라우터의 기능과 융합해 쉽게 설치가능하고 초기 투자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더욱 빠른 통신이 가능하다.

‘SUN2000-100KTL-M1’ 스마트 인버터는 스마트 I-V 진단이 가능하다. AI 알고리즘을 통합한 스마트 IV 진단은 100% 원격으로 모듈 상태를 점검하며, 14가지 스트링 고장 유형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10MW 시스템 기준, 10분만에 진단 및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다. 유지보수 엔지니어는 모듈 진단을 위해 현장 방문이 필요하지 않으며, 이로 인한 시간과 인력 비용이 절감되며 유지보수 효율도 높였다.

화웨이의 ‘SUN2000-100KTL-M1’ 제품은 20개의 DC입력과 동급 최대인 10개의 MPPT 디자인으로 스트링 미스매치에 따른 발전량 손실을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다. [사진=화웨이]
화웨이의 ‘SUN2000-100KTL-M1’ 제품은 20개의 DC입력과 동급 최대인 10개의 MPPT 디자인으로 스트링 미스매치에 따른 발전량 손실을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다. [사진=화웨이]

양면 모듈과 완벽한 매칭으로 최적의 LCOE 가능

태양광발전소 투자자에게 가장 큰 목표는 투자 위험성을 낮추고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화웨이 ‘SUN2000-100KTL-M1’ 스마트 인버터는 MPPT당 최대 입력 전류가 26A까지 지원되며 양면 모듈과도 완벽하게 매칭해 발전량을 높이고 LCOE(균등화 발전비용)을 낮춘다.

이와 함께 화웨이는 기존의 천문 알고리즘을 버리고 AI 알고리즘을 적용, 양면 모듈+트래커+멀티 MPPT 인버터의 시스템을 구성해 단면모듈+고정 구조물 시스템보다 20% 이상 높은 발전량을 확보했다. 또한 업계 최초의 AI 자가 학습을 통한 최적화된 트래킹 알고리즘으로 최고의 출력 제어를 구현하며, 높은 양면 모듈의 이해도를 토대로 기존의 양면모듈+트래커의 발전량보다 0.5% 이상 더 향상되었다.

인공지능,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5G 등 새로운 ICT 기술이 에너지 업계의 디지털화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화웨이 관계자는 “화웨이는 새로운 ICT 기술을 태양광과 융합해 한국 고객들이 태양광발전소에서 최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혁신을 계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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