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도 유지 위해 항공기로 소비자 만나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2월 18일까지 호주산 애플망고 2종(R2E2품종, 칼립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호주산 애플망고 2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news/photo/201912/35919_30807_939.jpg)
R2E2 품종은 오렌지색 과피에 빨간색 반점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육이 단단하며,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칼립소 품종은 노란색 과피에 핑크색 반점이 있다. 씨가 작고, 향이 강하다.
롯데마트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애플망고를 모두 비행기로 운송했다. 산지에서 수집과 선별, 후숙 단계를 모두 마친 애플망고는 항공기를 통해 소비자를 만난다.
산지에서 수집, 선별, 후숙 단계를 모두 완료한 후 항공기로 상품을 운송해 망고의 신선도를 유지했다.
한편 호주산 애플망고는 지난 2009년부터 유통되기 시작했지만, 태국과 필리핀산보다 비싼 탓에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러나 2013년 한국-호주 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관세가 떨어지며 가격 경쟁력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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