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즐러, 장수군 장자울마을 ‘농촌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생 이어 나간다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12.18 09: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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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로 인연 맺어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화에 주력하는 스마트그리드 전문 기업 레즐러는 지난 12월 16일, ‘농촌 치유 프로그램’을 개최한 전라북도 장수군 장판리 장자울마을의 초대를 받아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레즐러는 장자울마을과 4.7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로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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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자울 농촌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들과 레즐러 직원들의 모습 [사진=레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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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즐러는 장자울마을과 4.7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로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사진=레즐러]

이번 장자울마을에서 개최한 ‘농촌 치유 프로그램’은 2017년도에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사업에서 우수 마을로 선정돼 지원금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행사다.

치유를 목적으로 한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마을회관 치유과학실에 마련된 장비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시가 있는 숲길 체험과 족욕 체험이 이뤄졌다. 행사는 스트레스 측정 참여자의 소감 발표로 마무리됐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지역특산물인 사과, 오미자, 오이, 아로니아 등으로 준비한 중식은 참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농촌 치유 프로그램’을 준비한 박경춘 이장은 “장자울마을은 금강 상류에 위치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고 전라북도기념물 제83호인 타루비가 있는 마을”이라며, “도심의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어촌 주민과의 상생을 미션으로 한 ‘스마트그린빌리지’를 대표 사업으로 하고 있는 레즐러는 장자울마을의 다양한 행사에 직원들이 참여하기도 하며 주민들과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레즐러 경영지원팀 박성호 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음식과 공기 좋은 숲길을 체험하며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협약 파트너로서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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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헌 2019-12-19 08:46:33
농어촌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