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온 스니커즈‧의류 상품으로 눈길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롯데백화점이 2월 18일 본점과 잠실점, 평촌점, 인천터미널점 등 4개 점포에서 ‘체리블라썸(벚꽃)’ 문양이 들어간 스니커즈와 의류를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봄을 맞아 기획했다. 스포츠 스니커즈 브랜드로 유명한 ‘컨버스’와 함께한다.
그동안 스니커즈는 스포티룩 위주의 착장을 이뤘다. 그러나 최근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원피스와 스커트 등 다양한 의상과 함께 스니커즈를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롯데백화점은 체리블라썸 스니커즈와 후드 티셔츠 등 6종으로 소비자를 만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얼핏 생각하면 쉽게 와 닿지 않는 조합이다. 그러나 최근 SNS를 중심으로 여성스러운 착장과 함께 스니커즈를 착용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벚꽃 스니커즈 관련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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