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분당점, ‘반려동물’ 인테리어 팝업스토어 오픈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3.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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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인증 페인트부터 반려동물 인테리어 컨설팅까지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롯데백화점이 ‘집사와 반려동물이 함께 편안한 우리 집 인테리어’라는 테마로 3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분당점에서 ‘더웨이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롯데쇼핑]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외출을 꺼리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도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비만 등 반려동물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반려동물을 배려한 다양한 상품들이 돋보인다. 특히 이들이 잘 볼 수 있는 컬러를 중심으로 펫테리어(펫+인테리어)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안전 인증 페인트를 출시한 ‘삼화페인트’를 비롯해 ‘콤마씨’, ‘타피’, ‘디자인포도그’, ‘탑펫코리아’ 등이 팝업스토어를 꾸몄다.

이중 삼화페인트는 한국애견협회와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지정한 안전 기준을 페인트 업계 최초로 통과했다. 이들은 PS인증(Pet Product Safety Certification)을 획득한 24개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애견협회에 따르면 PS인증의 시험 항목과 인증 기준은 어린이 제품 안전 기준을 준용한다.

롯데백화점 김민아 펫엠디프로젝트 팀장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휴식 공간에 관해 제안했고, 이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우수한 중소기업 파트너를 지속해서 발굴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삶이 건강하고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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