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신한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손잡고 기술혁신 제조기업의 자금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와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글래드 호텔에서 기술혁신 전문펀드 조성 및 제3기 산업기술 자금 전담은행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술혁신 전문펀드는 국내 최초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R&D)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펀드로 총 2천8백억원 규모 순수 민간재원으로 만들어지며 신한은행은 이 펀드에 1천억원을 투자한다.
이 펀드 조성을 통해 자금이 절실한 국내 기술혁신 제조기업에 직접 투자가 이뤄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부가적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부품·장비 등 국내 기술혁신 제조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한은행은 산업부에서 운영하는 산업기술(R&D) 자금 전담은행으로 선정돼 2022년까지 5조원 규모의 산업기술 자금을 관리·운영한다. 산업부는 2012년부터 국가 R&D 예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목적으로 하는 전용시스템(RCMS) 운영을 위해 전담은행을 지정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지난 2017년 2기 사업자 선정에 이어 이번 3기 전담은행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에 투자하는 기술혁신 전문펀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보다 많은 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해 우리나라가 기술강국이 되는데 금융권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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