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리미엄몰, 온라인 시장에 집중… 이탈리아 ‘아.테스토니’ 공식 입점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3.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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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명품 브랜드들과의 온라인스토어 협업 강화할 것”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수익성이 떨어진 롯데쇼핑이 온라인몰 강화에 팔을 걷었다.

롯데쇼핑은 3월 30일 명품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아.테스토니(a.testoni)’가 다음 달 2일부터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패션몰 ‘롯데프리미엄몰’에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아.테스토니의 온라인몰 입점은 국내 최초다.

롯데쇼핑은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아.테스토니’가 롯데프리미엄몰 온라인스토어에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쇼핑]
롯데쇼핑은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아.테스토니’가 롯데프리미엄몰 온라인스토어에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쇼핑]

아.테스토니는 이탈리아 브랜드로 핸드백과 벨트, 액세서리 등 다양한 가죽제품이 주력이다. 롯데프리미엄몰에서는 구두와 스니커즈, 지갑, 벨트, 액세서리 등 약 40여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테스토니는 롯데프리미엄몰 온라인스토어 공식 입점을 기념해 이벤트를 펼친다. 첫 날인 오는 2일 하루 동안 2020 SS시즌 모든 품목을 40& 할인한다.

또한 롯데프리미엄몰에서 선보이는 아.테스토니 모든 상품은 가까운 롯데백화점에서 착용해 볼 수 있는 피팅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을 고른 뒤 원하는 날짜와 매장을 지정해 피팅과 상담 서비스를 예약하면 된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온라인사업부문장은 “롯데프리미엄몰은 온라인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의 경계가 없는 쇼핑이 가능하도록 고객 관점에서 다각도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는 중”이라며,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온라인스토어에 입점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16일에도 베르사체 온라인스토어가 롯데프리미엄몰에 입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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