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 스캔 액세서리 ‘StingRay’ 및 스마트 카메라 ‘In-Sight Micro 8000’ 시리즈 출시
머신비전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코그넥스가 최근 모바일 기기에 부착 가능한 바코드 스캔 액세서리로서 새로운 스마트폰용 조준 기술을 통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바코드 스캔이 가능한 ‘StingRay’를 출시한 데 이어, PC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소형 스마트 카메라 ‘In-Sight Micro 8000’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코그넥스는 최근 스마트폰에 부착이 가능한 부착형 바코드 스캔 액세서리 ‘StingRa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특원 출원을 진행 중인 이 제품은 경공업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서 보다 빠르게 바코드를 스캔할 수 있도록 하며, 작업자가 보다 손쉽게 바코드를 스캔할 수 있도록 내장 플래시를 조준 패턴으로 전환할 수 있어 화면상에서 조준기를 거의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StingRay 액세서리는 애플 iOS 및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비롯해 모든 주요 모바일 및 데스크톱, 서버 플랫폼상에서 40개가 넘는 기호들을 디코딩할 수 있도록 하는 코그넥스의 매너티 웍스(Manatee Works) 바코드 스캐너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 : SDK)에 간단하게 통합할 수 있다. 이러한 강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조합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되며, 그동안 경공업 스캔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됐던 고가의 모바일 컴퓨터를 이제는 모바일 기기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액세서리 ‘StingRay’를 출시했다.
소형 스마트 카메라 ‘In-Sight Micro 8000’ 시리즈 출시
코그넥스는 새로운 초소형 독립형 비전 시스템 제품군인 ‘In-Sight Micro 8000’ 시리즈 스마트 카메라도 출시했다. In-Sight Micro 8000 시리즈는 기존의 단순한 GigE Vision 카메라와 크기는 비슷하지만, PC 수준의 속도로 업계 선도적인 비전 툴 성능을 제공한다.
코그넥스 부사장 겸 비전제품사업부 조그 쿠쉔(Joerg Kuechen) 총괄 매니저는 “제조업체는 라인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생산현장에서 PC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탁월한 정확도와 넓은 시야각, 그리고 빠른 성능의 비전 툴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초소형의 완전 독립형 구조를 가진 In-Sight Micro 8000 시리즈 스마트 카메라는 고속 프레임 레이트와 획기적으로 속도를 향상시키는 PatMax RedLine 패턴 매칭기술을 모두 겸비함으로써 고객들이 가장 빠른 생산라인에서도 해상도, 속도,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객들은 이러한 혜택을 통해 사이클 시간을 단축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처리량 손실 없이 해상도를 증대시킬 수 있으며, 사이클 시간을 늘리지 않고도 추가적인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장 빠른 생산라인에서도 해상도, 속도,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
더욱이, 이 제품은 31×31×63mm 크기의 콤팩트한 사이즈에, PoE(Power over Ethernet)를 내장하고 있어, 배선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좁은 공간이나 접근하기 힘든 장비에 통합하기가 용이하다. 따라서 가이드, 검사, 측정, 산업용 ID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생산라인에 적용이 가능하다.
FA Journal 김 미 선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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