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SuperTrak의 새로운 수직 장착 모델 제공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4.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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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장착으로 공간 절약이 용이해져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B&R은 자사가 개발한 지능형 트랙 시스템 'SuperTrak'을 수직 장착 방식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수직으로 장착된 SuperTrak 시스템은 셔틀 페이로드를 높이고, 사용 가능한 바닥 공간의 활용을 최적화한다. [사진=B&R]
수직으로 장착된 SuperTrak 시스템은 셔틀 페이로드를 높이고, 사용 가능한 바닥 공간의 활용을 최적화한다. [사진=B&R]

이같은 수직 장착 방식은 바닥 면적의 평방미터당 출력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제품이 상부면에서만 운송되는 경우, 중량은 자기적으로는 지지되지 않는다. 대신 부하가 롤러에 직접 전달된다. 셔틀은 더 높은 페이로드 용량을 가진다. B&R은 "이를 통해 사용 가능한 바닥의 공간 활용도 최적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uperTrak 전력 전자 장치의 위치를 변경해, 설치가 용이하도록 수직으로 장착한 경우에도 정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SuperTrak 세그먼트 간의 연결은 수직 방향으로 기계적 강성과 최대 안정성 및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강화됐다.

B&R은 독립적으로 제어되는 SuperTrak 셔틀을 자유롭게 배치해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그룹화하고, 다양한 음료나 제품의 멀티 팩을 만들 수 있다. 수직으로 장착된 SuperTrak 시스템에서 이러한 유형의 솔루션은 약 절반의 바닥 면적에 구현이 가능해 평방미터당 출력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B&R은 "SuperTrak은 모든 배치 크기에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생산을 제공하는 고급 제조 개념을 가능하도록 만든다"고 강조했다. 트랙 시스템은 열악한 산업 환경에서 연중무휴(24/7) 운전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어, 매우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다. 개별 세그먼트와 셔틀은 트랙을 분해하지 않고도 쉽게 교체할 수 있다. 기계적 전환을 위한 다운타임은 필요 없다. 전체 장비 효율성(OEE)의 영향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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