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노르마, 스마트팩토리 보안 향상 위한 MOU 체결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5.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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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보안 위협 증가에 맞선 업무협약으로 화제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제조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장 솔루션 전문 기업 위즈코어(대표 박덕근)가 5월 27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위즈코어 연구개발 전문 센터 위랩(wi.lab)에서 IoT 및 정보보호 컨설팅전문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와 스마트공장 사업 및 OT 보안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위즈코어 유훈상 상무와 노르마 홍성권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즈코어와 노르마가 스마트팩토리 보안 향상을 위해 손을 모았다. [사진=위즈코어]
위즈코어와 노르마가 스마트팩토리 보안 향상을 위해 손을 모았다. [사진=위즈코어]

둘의 협업은 스마트공장 확산에 따른 정보보호 위협 증가로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즈코어의 스마트공장 솔루션인 ‘NEXPOM’와 노르마가 보유한 정보보호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게 됐다.

위즈코어 관계자도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OT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비즈니스 및 컨설팅 활동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위즈코어 유훈상 상무는 “노르마는 IoT 보안과 정보보호 컨설팅 전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안 영역 컨설팅 경험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로 위즈코어의 고객들에게 보안 영역까지 포함한 원스톱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초연결 환경에서 스마트공장 역시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기 쉽다. 위즈코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안전과 보안에 관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노르마 홍성권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컨설팅 노하우와 IoT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들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급망 보안 문제를 포함한 내‧외부 보안 위협에서 벗어나 안전한 공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위즈코어는 5G 기반의 제조 특화 머신러닝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등 정부 R&D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과학기술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팩토리 분야 IoT 데이터 복합 분석 및 동기화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되는 등 스마트 제조 지능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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