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국회의원 연구단체 ‘혁신 4.0 연구포럼’ 출범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6.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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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33명 회원 가입… 대내외적 위기 속 지속가능성장 위한 혁신방안 연구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여·야 국회의원 33명으로 구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 ‘혁신 4.0 연구포럼’(공동대표: 이종배·이개호 의원)이 6월 23일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혁신 4.0 연구포럼’ 회원들이 6월 23일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있다. [사진=이종배 의원 SNS]
‘혁신 4.0 연구포럼’ 회원들이 6월 23일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있다. [사진=이종배 의원 SNS]

‘혁신 4.0 연구포럼’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방안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재정·입법 지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연구단체다.

포럼의 공동대표는 미래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은 미래통합당 김승수 의원이 맡았다. 또한 강대식, 김예지, 김희국, 박성민, 배현진, 송석준, 엄태영, 이형석, 추경호, 하영제 의원이 정회원으로, 권명호, 김영배, 김웅, 김은혜, 맹성규, 박수영, 배준영, 서일준, 송언석, 양금희, 이명수, 이병훈, 이주환, 임이자, 임호선, 전주혜, 정일영, 정정순, 최승재, 최형두 의원이 준회원으로 활동한다.

창립총회에서는 회원 간의 열띤 논의를 통해 포럼 비전 및 향후 운영방향 등을 설정하고, 구태언 대한특허변호사협회장이 ‘혁신은 경쟁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혁신 4.0 연구포럼’은 향후 4년간 소속 국회의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분야별 혁신과제를 직접 설정해 연구하며, 추후 정책질의 및 입법과제 발굴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 타 연구단체와의 차별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국회 및 정부기관에서 평소 접할 수 없는 민간영역의 혁신사례를 연구하고, 주요 선진국들은 혁신 사회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등 외국사례를 집중 연구하여 반기마다 각 분야별 종합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배 의원은 “대내외적 위기속에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뜻 있는 의원들이 함께 하게됐다”며, “대표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포럼을 잘 운영해, 실질적으로 분야별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의원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성장동력 발굴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야를 아우르는 많은 국회의원들이 함께 하고있는 국회 혁신 4.0 포럼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생산적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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