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산업용 AR 및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원격 협업 솔루션의 업그레이드 버전(VIRNECT Remote Ver. 2.2)을 선보였다.
2020년 9월 출시했던 AR 다자간 원격 협업 솔루션 VIRNECT Remote 2.0은 스마트글라스를 활용 다자간 통화 기능, AR공유 기능, 빠른 통화 응답시간, 저 대역폭에서의 HD급 영상화질 보장뿐 아니라 웹브라우저, 스마트 폰, 태블릿 PC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능 등 다재다능함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업데이트 된 주요 기능을 개괄하면 아래와 같다.
-번역기능: 실시간 번역 및 STT(Speech to Text)/TTS(Text to Speech)기능이 적용되어 해외 산업 현장과의 언어 장벽 문제가 해소된다.(9개언어 지원)
-외부카메라의 영상활용 기능: PC Web에서 드론, 액션 캠,360°카메라(NEXX 360)등을 연결해 영상전송이 가능해졌다.
-영상서버 녹화 및 다운로드: 협업 중, 영상을 녹화하고 이를 서버에 저장, 대시보드를 통해 쉽게 관리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참여자 초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방 생성, 협업 끊길 시, 신속한 재 연결 등도 눈여겨 볼 기능들이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이번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원격 협업 툴 사용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앞으로 산업현장에서 자사 솔루션이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되며,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