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공공기관 경영평가 4년 연속 A등급 달성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1.06.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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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안전·상생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6월 22일 밝혔다. 총 1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에너지공단을 포함해 23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공단은 “코로나19 극복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과급의 약 3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적극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요인이었다”며, “코로나19 대응 일선에 있는 바이오기업 등 70개사의 기업 손실을 방지하고 중대재해나 인명사고 ZERO를 실현한 것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한 기관으로 평가 받게 된 성과였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공단은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 시 구매비용 10%를 환급해주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추진해, 에너지효율향상은 물론 1.9조원의 중소기업 매출 증진과 총 3조원 규모의 내수시장을 창출해 국내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에너지바우처를 지급받고도 냉·난방 기기 고장으로 바우처 사용을 못하고 있는 1,052가구를 지자체와 함께 발굴해 냉·난방 기기를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적극행정으로 약 66만 가구의 에너지복지 혜택을 지원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공단은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약 7.1조원 육성하고, 12,5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연간 약 3만 7,000건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경제성 분석 등 컨설팅을 제공해 민간 창업자 육성을 지원하기도 했다.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신재생으로 충당하는 RE100제도와 태양광 모듈 생산 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량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탄소인증제 등 신규정책 추진으로 한국판 뉴딜을 달성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는 데 앞장서 왔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4년 연속 경영평가 A등급 달성은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성과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국민 참여 강화와 소통 활성화, 끊임없는 경영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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