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공간, 포스텍 등과 수소발전소 예지보전 상호협력 MOU 체결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6.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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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생산성본부, 자동차연구원에 이은 기술협력 강화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아이티공간이 6월 25일 수소발전소 부산그린에너지, 한국수소에너지기술연구조합, 포항공대 POSTECH Factory Intelligence 연구실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수소발전소 예지보전을 위한 수소에너지 전력 분석 및 설비 건전성 기술 개발 △ 기술 고도화 및 설비 수명 진단을 위한 AI, 데이터 검증 및 실증 지원 △ 전력 분석 기술 및 수소에너지산업 고장예지를 위한 기술지원 협력 △ 교육·연구 목적으로 상호활용 등이 주요 협력 사항이다.

상호협력 업무협약 기념사진 [사진=아이티공간]
상호협력 업무협약 기념사진 [사진=아이티공간]

아이티공간은 ‘유예지UYeG-SE’ 솔루션을 통해 도시 공간 곳곳에 흐르는 미세 전류의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 및 복기할 계획이다. ‘유예지UYeG-SE’는 주로 모터가 쓰이는 산업분야에 적용돼 산업설비의 공정분석, 초기 설비조건 개선, 고장예지, 수명 예측을 도모하며 업계의 신뢰를 구축했다. 석유·화학·자동차·철강 등의 글로벌 제조 설비는 물론, 항공·철도·발전소·도시환경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아이티공간은 이번 협약의 핵심인 수소발전소 예지보전을 위한 수소에너지 전력 분석 및 설비 건전성 기술 개발 등에서도 연이은 괄목할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이티공간은 서울대학교 융합기술원 및 수리과학부를 비롯한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자동차연구원, 유니스트, 네모아이씨지, AI네이션, 태성에스에이, 베트남박닌성 등과 기술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산업데이터와 수소에너지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들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 오는 7월에는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과도 ‘스마트 예지보전을 위한 수소에너지 협업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티공간의 이영규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발전소 예지보전을 위한 수소에너지 전력 분석 및 설비 건전성 기술 개발을 선도하게 된데 긍지를 느낀다”며, “지금까지 자사의 실적을 공정하게 평가해 주신 기관들의 성원에 힘입어 향후 ‘전력 분석 기술 및 수소에너지산업 고장예지를 위한 기술지원 협력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리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대표는 현재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회장 및 울산정보산업협회 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전류예지보전 관련 국내외 특허 120건 이상 보유자로, 그 공로로 미국 코헨대학교로부터 ‘지성데이터기술(IDT)’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스마트노멀(하음출판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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