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조달청장, 2021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 선정사 ‘아이티공간’ 방문 격려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6.29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 신기술력 확보 및 시장성 개척에 일조”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김정우 조달청장이 6월 28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아이티공간을 찾았다. 조달청이 추진하는 ‘2021년 제2차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 방문의 일환이다.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이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시장에 피드백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정우 조달청장이 6월 28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아이티공간을 찾았다. 김 청장은 “중소기업이면서 혁신조달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될성부른 기업이라 판단된다”고 격려했다. [사진=아이티공간]
김정우 조달청장이 6월 28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아이티공간을 찾았다. 김 청장은 “중소기업이면서 혁신조달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될성부른 기업이라 판단된다”고 격려했다. [사진=아이티공간]

조달청이 현재 가장 역점을 두고 진행중인 사업은 혁신조달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전국 권역별 현장 방문이다. 특히, 혁신조달은 민간의 혁신제품을 공공기관이 구매함으로써 기술력 확보와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정책이다.

아이티공간은 스마트제조, 스마트 시티 분야의 전류데이터 분석을 통한 에너지관리, 설비가동관리, 화재관리, 사고고장 등 예지보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중국 등 전류 예지보전 관련해 세계 최다 특허(115건 이상)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 사례에서도 세계 단독 1위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실력파 기업이다. 

이 같은 성공 실적을 기반으로, 최근 아이티공간은 ‘UYeG-SE’를 새롭게 출시함으로써, 이미 국제규격 EMC/EMI에 맞추어 KC 인증과 유럽 CE 인증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설비의 블랙박스와 같이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 및 복기하여 최적의 운영을 돕는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의 예지정비 솔루션의 굳건한 포지션을 확립했다. 

아이티공간은 올해 10억원 규모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및 디지털트윈 기반 설비 예지보전 산업데이터플랫폼 개발 및 사업화’ 평가에서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2016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017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2018 국가생산성대회국무총리 표창, 2020 동반성장대상 최우수 협력기업선정 표창 등도 수상하며 업계의 신뢰를 쌓고 있다.

김정우 청장은 “중소기업이면서 혁신조달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될성부른 기업이라 판단된다”고 격려했다.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는 “기존 혁신제품을 도입하기 어려웠던 수많은 중소기업들의 신기술력 확보 및 시장성 개척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영규 대표는 스마트팩토리와 예지보전 기술의 인문기술교양서 '스마트 노멀(Smart Normal)'을 4개 국어로 출판했으며, 울산정보산업협회와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