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정용 노후 태양광 설비 사후관리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1.11.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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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태양광 설비 82개소, 에너지효율 평균 8~10% 향상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설치한 노후 태양광 설비에 대해 상태·안전점검 및 성능진단 등 사후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2011년~2016년 시민들이 설치한 노후 태양광 설비 82개소로 간단한 경보수 및 설비 세척 등이 진행된다.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설치한 노후 태양광 설비에 대해 상태·안전점검 및 성능진단 등 사후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군산시]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설치한 노후 태양광 설비에 대해 상태·안전점검 및 성능진단 등 사후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군산시]

군산시지역에너지센터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군산시민발전에서 사업비 5,000만원(국비50%, 시비50%)을 교부받아 추진된다.

군산시는 “에너지효율 개선 효과가 최소 5% 이상, 평균 8~10% 가량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노후 태양광 설비에 대한 사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자체와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게 돼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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