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연 5만원, 상가 연 17만원 전기요금 절감, 컨설팅으로 맞춤형 절감방안 안내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생활 속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6월 3일 밝혔다.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은 에너지전문 컨설턴트가 민간 가정을 대상으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포스터 [포스터=서울시 강북구]](/news/photo/202206/46169_47543_1438.jpg)
컨설턴트는 가정에서 쓰이는 가전제품, 보일러, 조명 등의 에너지 소비량을 진단해 각 가정의 생활패턴 등을 분석해 맞춤형 절감방안을 알려준다. 컨설팅은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진행된다.
진단 비용은 무료로, 200 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강북구는 컨설팅으로 가정에서는 연 5만원, 상가는 연 17만원까지 전기요금을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강북구 박겸수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한다면 전기요금 절감 외에도 에너지 소비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량할 수 있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구차원에서도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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