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솔라, 해상태양광 상업화 나선다… ‘부상식 해상태양광 시험검사센터’ 건설 추진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7.14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이거 네오 활용해 CIMC 래플스와 협력사업 전개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진코솔라는 최근 옌타이 CIMC 래플스 해상 유한공사(CIMC 래플스)와 ‘부상식 해상태양광 시험검사센터’ 건설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유식 해상태양광발전의 효과적인 규모화·상업화 추진에 나선다.

진코솔라가 옌타이 CIMC 래플스 해상 유한공사와 ‘부상식 해상태양광 시험검사센터’ 건설에 나선다. [사진=utoimage]

해상태양광발전은 신에너지발전의 새로운 중요한 분야로, 발전 잠재력이 크고 종합 효과가 높다. 또한, 생태환경이 우호적이며, 산둥성과 연해성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가장 중요한 조치 중의 하나다.

이에 따라 산둥성에는 천만 kW 해상 부유식 기지가 건설될 계획이다. 이번 해상실험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각종 해상 부유식 태양광발전 기술방안에 대한 장기적인 바다 상태를 제공하고 업계 표준 제정 참여, 산둥성 및 연해 각 성의 해상태양광발전 기술검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해 지역은 공기 습도가 높고 염분 안개가 부식성이 강하며 이상 해풍, 파도 충격 등이 발생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지역에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 필요한 태양광발전솔루션은 수증기 침식과 염분 부식에 견딜 뿐만 아니라 우수한 내 PID 성능과 우수한 기계적 강도를 갖춰야 한다. CIMC 래플스가 진코솔라와 협력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진코솔라 타이거 네오(Tiger Neo) 시리즈 제품의 다중 장면 응용 속성은 해안 지역의 기후 환경에 완벽하게 적합하다.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 높은 신뢰성, 낮은 빛 성능, 우수한 양면 비율과 같은 다중 우위 속성을 효과적으로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IEC61215&61730, PID 테스트(IEC62804), 암모니아 테스트(IEC62716), 염분 분사 테스트(IEC61701), 동적 하중 테스트(IEC62782), 모래먼지 테스트(IEC60068-2-66) 및 LeTID 테스트(IEC61215-1&2) 등 일련의 시험인증 테스트를 통과하며, 품질 우수성도 검증받았다.

진코솔라 관계자는 “당사와 CIMC 래플스의 공동 해상실험장 건설은 양사 협력의 시작일 뿐”이라며, “해상 부유식 태양광사업을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정에너지를 기초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옌타이시의 해상태양광 개발 수요를 겨냥해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옌타이시의 ‘해상태양광 산업단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