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6G 기술 선도 위한 공청회 개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8.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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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네트워크 산업서 패권 쥐기 위해 심층 논의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 기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8월 2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차세대 네트워크, 6G 기술 시장 선점을 위해 각 분야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사진=utoimage]

차세대 네트워크 산업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사업은 글로벌 6G 기술 표준 선도를 위해 작년부터 추진 중인 ‘6G 원천기술개발(2021년~2025년, 총 1,917억원)과 병행 추진하고, 사업 기간과 규모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간 약 9,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6G 산업 R&D 예타 사업은 △6G 무선통신 △6G 무선통신 부품 △6G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 △6G 유선 네트워크 △6G 시스템 △6G 기반조성 등 6개 분야에 대해 중점 기획되고 있다.

이번 공청회로 6G 기술개발사업에 대해 산·학·연의 관심 및 협력을 유도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기획(안)을 보완하고, 올해 9월 예타 사업 선정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각 분야에 대한 발제를 토대로 차세대 네트워크 미래상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우리나라는 작년부터 차세대 네트워크 원천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나, 경쟁국보다 작은 투자 규모라 주도권 경쟁에서 뒤처질 우려가 있다”면서, “6G는 미래 정보기술 산업의 틀을 바꿀 수 있는 디지털 시대 핵심 기반이자 국제 경쟁에서 향방을 가를 필수전략기술이기에 전문가 및 국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공청회는 과기정통부 주최·IITP 기술기획단이 주관하며,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통신네트워크 PM, 기획 분과장, 전문가 패널 및 산·학·연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심층적인 논의를 주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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