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기업·투자사와 연계…‘ICT 벤처·스타트업 살리기’ 노력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8.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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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투자설명회 통합 공고로 유망 기업 투자자 모집·유치 과정 적극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개척(벤처)·새싹(스타트업)기업 지원을 위해 2022년도 하반기에 진행될 ‘비대면 투자설명회’ 계획을 통합 공고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투자유치와 더불어 투자설명회 사전교육, 국내·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을 받는다. [사진=utoimage]

과기정통부는 이번 통합 공지로 국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유망 ICT 개척·새싹기업들에게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투자자 모집 어려움을 해소하고, 설명회 일정 공유 및 참여확대로 지속적인 온라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대면 투자설명회 참가희망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서 신청양식 등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고, 투자자 집단별 주관기관에 신청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비대면 투자설명회가 개척·새싹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면서, “국내외 기업·투자사와 협업해 투자유치, 보증, 판로개척까지 통합지원해 개척·새싹기업이 지속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실질적 투자는 ‘투자자 집단’별로 운영기관 주관 하 유치 희망 기업을 모집·선발해 이뤄질 계획이며, 각 집단은 △대기업·기금사 △통신사 △국내 벤처투자사 △해외 벤처캐피털·국제기업 등 4개로 오는 9월부터 그룹별 일정에 따라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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