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광학 및 이미징 부품 주요 공급업체인 에드몬드옵틱스는 신임 CEO로 Samuel Sadoulet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 리더로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Samuel 은 에드몬드 옵틱스를 이끌어온 Robert Edmund의 뒤를 이어 사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앞서 Robert Edmund의 퇴임을 발표한 바와 같이 이사회 신임 의장에는 Marisa Edmund가 임명됐다. 곧이어 Marisa Edmund는 이사회와의 논의를 거쳐 Robert의 후임으로 Samuel을 내정했다.
Marisa Edmund는 “Samuel은 미래 지향적 기업 운영을 위해 비전, 기술 전문성, 글로벌 비즈니스 지식과 같은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당사의 사업적 확장 및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그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amuel은 물리학 및 광학에 대한 기술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에드몬드 옵틱스에서 관리 및 엔지니어링 경력을 25년간 쌓아왔다. 화려한 기술적 배경 외에도 다양한 운영 업무를 담당해오며, 에드몬드 옵틱스가 고객 서비스 및 기술 솔루션 분야의 리더로서 명성을 다지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가장 최근에는 사장 겸 COO로 역임한 바 있다.
Samuel은 프랑스 INSEAD에서 EMBA 취득했으며,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광공학 석사 학위 및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또 현재 국제 광학 포토닉스 학회인 SPIE의 집행위원회 위원장이자 첨단 자동차 협회인 A3의 회원이기도 하다.
에드몬드옵틱스 Samuel Sadoulet 신임 CEO는 “광학적 기술이 미래를 이끌어 감에 따라, 점차 진화하는 현재 및 미래의 고객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에드몬드옵틱스에는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면서 “80년 역사의 다음 장을 시작하면서 저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 Marisa와 이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