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로크웰오토메이션, ‘OT환경 보호’ 위한 파트너십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2.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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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네트워킹 및 보안 기능 통합해 고객에게 강력한 ‘사이버 보안’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광범위하고 자동화된 통합 사이버보안 분야 글로벌리더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최대 기업인 로크웰오토메이션(RockwellAutomation)이 진행하는 파트너네트워크 프로그램에 ‘골드기술파트너(Gold Technology Partner)’로 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포티넷은 로크웰오토메이션의 골드기술파트너로 합류했으며, 고객에게 지능형 네트워킹 및 보안 기능을 통합한 강력한 ‘사이버 보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utoimage]

지금까지 OT기업들은 전통적으로 ‘에어갭’에 의존해 보안 전략을 취해왔다. 에어갭은 OT와 IT네트워크간 네트워크 연결을 제거해 ‘산업제어시스템(ICS)’ 구성요소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ICS는 다양한 보안 위협을 직면하고 있어,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의 융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향상된 ‘보안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

OT보안 솔루션 선두업체인 포티넷은 서로 연결된 조직들이 보안을 ‘통합·확장’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OT환경을 보호해온 경험을 갖고 있다. 이에 로크웰오토메이션과 함께 고객의 OT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포티넷과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지능형 네트워킹과 보안 기능을 통합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강력한 ‘사이버 보안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로크웰오토메이션 댄 드영 제품관리부사장은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는 안전하게 진행돼야 하고, 우리 고객들은 OT환경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통합 보안 제품으로 복잡성을 줄이고 싶어한다”라며, “이번 포티넷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보안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파트너십 체결 소감을 전했다.

포티넷 존 매디슨 제품총괄선임부사장은 “OT와 IT의 융합은 가속화될 것이며, 제조업체들의 사이버 보안 전략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로크웰과의 협력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노출을 줄여 연결된 조직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안 아키텍처의 가시성과 관리를 중앙 집중화하는 것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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