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UI 분산 기술 이목 집중… 초연결 경험 혁신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KAIST 교원창업기업 플루이즈가 선보인 차세대 멀티-디바이스 모바일 플랫폼 ‘플루이드’가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CES 2023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플루이즈는 KAIST 통합 부스에 참여해 자체 연구 개발한 새로운 멀티-디바이스 플랫폼, 플루이드(FLUID-Next-generation Multi-device Mobile Platform)를 전시회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FLUID는 새로운 멀티-디바이스 모바일 플랫폼으로, 기존 앱의 코드를 전혀 수정하지 않고도 한 앱의 실행 도중 해당 앱의 UI를 한 디바이스에서 다른 디바이스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UI 분산 기술이다.
특히, FLUID가 기존의 멀티-디바이스 연동 기술들과 달리 모바일 앱의 수정을 필요로 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점은 CES에 참가한 대형 IT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플루이즈는 모바일 UI 분산 기술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멀티-디바이스 초연결성을 제공한다”며, “엔터테인먼트, IoT, 헬스케어, 교육 및 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멀티-디바이스 초연결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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