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테크기업 버넥트가 지금까지 대기업 및 정부·공공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던 버넥트 솔루션을 모든 사용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XR 협업, XR 콘텐츠 제작에 대한 관심 증가로 △원격 협업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Remote)’ △XR 콘텐츠 제작 솔루션 ‘버넥트 메이크(Make)’ 등 ‘퍼블릭 클라우드형’ 버넥트 솔루션을 ‘월 3만원’에 구독할 수 있는 ‘기간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XR 콘텐츠 시각화 솔루션 ‘버넥트 뷰(View)’는 무료 제공한다.

버넥트리모트는 ‘최대 6명’까지 동시접속 가능하며, 버넥트메이크는 라이선스마다 ‘저장 공간 20GB’를 제공한다. 또, 버넥트뷰는 증강할 수 있는 콘텐츠 다운로드 횟수를 ‘무제한’ 제공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크스페이스에는 3가지 솔루션 모두 ‘최대 50인’까지 초대할 수 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그동안 많은 사용자들은 가격에 부담을 느껴 XR 솔루션을 접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XR 협업 및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스마트글라스 등에서 버넥트 XR 솔루션을 실감나게 경험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태진 대표는 “버넥트 XR 솔루션을 더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비구축형이자, 인터넷망(외부망)에서 사용가능한 ‘퍼블릭 클라우드형 SaaS(Software as a Service)’ 모델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버넥트는 버넥트리모트2.8 버전 업데이트와 스마트글라스 렌탈 서비스, 버넥트 체험관 ‘익스피리언스센터’ 리뉴얼 같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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