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테크기업 버넥트가 오는 7일 원격 협업 솔루션 ‘리모트(Remote)’ 2.8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리모트 2.8 업데이트에는 △리얼웨어 ‘네이게이터520’ 및 모지웨어 ‘시모’ 등 신규 스마트글라스 지원 △원격 협업 대화명 설정 △원격 협업 중 리더 권한 이양 △협업 종료시간 설정 △리얼웨어 영상 지원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버넥트는 기존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반응형 웹 카메라 전환 △로컬 녹화 확인 위치 알림 △텍스트 크기, 선 굵기, 포인팅 컬러 등을 개선하고, 솔루션이 갖는 완성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신규 출시된 스마트글라스를 리모트에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8 업데이트를 발 빠르게 진행했다”며 “인터넷망(외부망)에서 사용가능한 ‘퍼블릭 클라우드형 SaaS 모델’ 확대와 함께 솔루션 편의성과 완성도를 계속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버넥트는 나이스 기술신용평가(NICE TCB) TI-2 등급에 해당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및 LG에너지솔루션 같은 대기업 계열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등 210개 기업·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창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