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셀바스AI와 자율주행로봇 AI 고도화를 위한 협력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4.04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로봇 관련 신규 사업협력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가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대표 곽민철)와 AI 로봇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왼쪽부터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 셀바스AI 곽민철 대표 [사진=로보티즈]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음성지능 기술과 음성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융복합 기술을 이용한 자율주행로봇의 고도화와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로보티즈는 국내 최초로 ‘로봇팔’을 장착한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를 통해 현재 메이필드 호텔, 이비스 엠버서더 명동, 앰배서더 서울 강남,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등 국내 메이저 호텔과 일본 호텔체인인 명동 헨나호텔에 도입되어 차별화된 호텔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로보티즈는 집개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했기 때문에 다양한 장소 및 서비스에 대해 유연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셀바스AI는 감정까지 담은 AI 목소리 변환이 가능한 음성합성(TTS) 기술 및 음성인식(STT) 기술 등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음성지능 기술을 보유함은 물론 로봇기업과의 협업 경험을 지니고 있다. 또한 임베디드, 서버, 클라우드 등 다양한 형태의 음성합성 기술 공급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서비스 로봇부터 휴먼형 로봇까지 다양한 형태의 로봇에 적용 가능하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서빙부터 물류, 재난 등 자율주행 로봇의 영역은 다양한 분야로 확장중이며, 급변하는 산업 혁신·노동 시장 변화 속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AI 음성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다가오는 AI 일상화 시대의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AI 자율주행 로봇 선도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