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충남개발공사, ‘에너지 자급형 그린산단’ 조성 협약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06.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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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유휴부지에 지붕태양광사업 등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한국동서발전과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정석완)가 ‘공공주도 에너지 자급자족형 그린산단 공동개발’에 협업한다.

양측은 지난 29일 오전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동서발전과 충남개발공사 측은 지난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정석완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기관은 충남지역 산업단지 조성·운영 등 전주기 친환경 에너지 보급체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  

동서발전은 입주기업 대상의 지붕태양광사업과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융복합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기업 맞춤형 지붕태양광 설계가 적용된다. 동서발전은 건축비용 절감 및 RE100 달성 지원 등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산단의 입주예정 기업을 동서발전과 매칭시키고 사업설명회, ESG 환경교육 제공 등 역할을 담당한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산단 입주기업들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고 RE100을 달성할 수 있어 2050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모범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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