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코, 제주 수망 태양광발전소에 100MW 기자재 공급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11.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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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 태양광으로 사업 확대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다스코(대표 한상원)는 제이원 주식회사가 발주한 제주 수망 태양광발전소 구조물 계약을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주에 따라 다스코는 100MW 규모의 기자재를 2024년 10월까지 제이원 측에 공급한다. 총 수주금액은 약 160억원이다.

제주도 수망 태양광발전소 사업지구 [사진=다스코]

수망 태양광발전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일원에 건설된다. 제주도 최대 규모의 발전사업으로 총 1,391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다스코는 앞서 △태안 안면도 육상태양광 169MW △새만금 육상 1구역 100MW △2구역 2-2공구 50MW △고흥해창만 99MW △고흥호 99MW 해상태양광 발전소 등 기자재 제조·건설을 수행했다.

회사는 수상태양광의 핵심 기자재인 ‘부력체’를 자회사 쏠에코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다스코 관계자는 “영농형 태양광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스코는 태양광발전 설비 기자재(각관, C형강, 전·후단 기둥 등) 및 부자재(브라켓류 등) 등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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