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충청남도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홍순광 부시장이 지난 2일 대산읍 운산리 2423번지 일원의 ‘대호호 수상태양광발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 등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홍순광 부시장은 현장에서 개발행위 조건 및 환경보전 방안에 대한 계획 이행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한국동서발전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대호호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은 서산시에서는 최초로 수면 위에 태양광발전 장비가 설치되는 사업이다.
대호호 수상태양광은 한국동서발전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서산시 대산읍 운산리 대호호 일원에 98MW 규모의 수상태양광 설비를 건설·운영하는 발전사업이다. 총 1,760여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송전선로는 대호호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전체 구간을 지중화한다.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은 “서산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공까지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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