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PV 아카이브] 옥토끼이미징, 컬러 태양광모듈 ‘SOLARIAN’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12.07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반사 및 셀프 클리닝 기술 탑재… 신기술 NET 인증 획득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에 유독 혹독했던 2023년 한해가 저물고 있다. 2024년엔 태양광 패널 등 신재생에너지 업계가 반전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까. 

BIPV 업계는 원천 기술 개발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그만큼 건물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부착 및 발전이 가능한 기술은 고도화되는 중이다.

내년부터 ‘제로에너지빌딩 5등급 의무화’가 적용되는 것은 호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서 R&D부터 제품 양산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내용의 ‘BIPV 시장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낙관하긴 이르다. 건축 업계와 엇박자, 제품 인증 과정의 실효성 보완 등 과제들이 많다.

목동 청년주택 BIPV 설치 사례 [사진=옥토끼이미징]

옥토끼이미징(대표 안경회)은 컬러 BIPV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친환경 미래에너지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기업을 추구한다.

솔라리안(SOLARIAN) 솔루션에는 투명 박막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자외선에 의한 변색의 우려가 없으며 다양한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도로 방음벽 등에 설치 시 주변 환경에 맞는 컬러 디자인이 가능하다. SOLARIAN은 태양광 모듈 가운데 국내 처음으로 신기술 NET 인증을 획득했다. 

4 Color 태양광 패널 [사진=옥토끼이미징]

SOLARIAN에는 18% 이상(그레이 색상 기준)의 효율을 내는 태양광 모듈이 탑재됐다. 무반사 및 셀프 클리닝 기술과 내구성을 갖췄으며 30여종 이상의 색상을 구현한다.

G to G와 G to B 주문 생산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사한다. 방음벽, 파고라, 가로등, 버스정류장, 캐노피 등에 적용된다. 

옥토끼이미징 관계자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BIPV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시장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