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업계, 부산시 연제구에 20kW 태양광발전소 지원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12.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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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한화큐셀·동양이엔피·그랜드썬기술단 등 참여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5일 연제구 양지직업재활원에서 '지속성장 가능 도시 조성을 위한 에너지 분야 사회가치경영(ESG)' 2차년도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에 2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무상 설치하는 내용이다. 

이날 준공식엔 부산시와 한국에너지공단,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지난 5일 연제구 양지직업재활원에서 태양광설비 준공식을 진행했다. [사진=부산시]

시는 지난 2022년 5월 태양광 업계와 협약을 맺고 사업에 착수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시공비를, 시공비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을 제공한다.

동양이앤피와 그랜드썬기술단은 각각 인버터 제공과 실비시공(하자 포함) 등을 책임한다. 

이번 준공은 지난해 11월 1차년도 사업준공(태양광발전소 20KW)에 이은 두 번째다. 

시는 앞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상설치 지원 신청을 받았다. 경제성, 유지관리성 등 평가를 통해 양지직업재활원을 최종 선정했다. 

시 미래에너지산업과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소 기부사업은 기후위기 시대 취약계층 지원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성장 가능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한 선순환 고리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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