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의 중계박스형 리모트 I/O, ADIO 시리즈가 IO-Link 마스터형에 이어 허브형 ADIO-HUB를 새롭게 라인업했다. 이로써 오토닉스는 마스터형과 허브형 모델로 더욱 확장된 신호 분산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라인업된 IO-Link 허브형 ADIO-HUB는 IO-Link 마스터(ADIO-ILM)에 연결돼 IO-Link 통신을 통해 다수의 일반 I/O를 확장 및 중계 역할을 수행한다. 디지털 입/출력 최대 16채널, 아날로그 입력 최대 8채널을 제공한다.
IO-Link 마스터형 ADIO-ILM은 하위기기의 신호인 IO-Link 통신 또는 일반 I/O를 산업용 통신을 이용해 상위기기에 정보를 전달한다. ADIO 시리즈의 입출력은 IO-Link 8채널, 디지털 입력 16채널, 디지털 출력 8채널을 제공한다. 상위기기로의 통신은 EtherCAT 외에 EtherNet/IP, PROFINET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또한 네트워크 통신 및 전원을 데이지 체인 구조로 결선할 수 있어 최소화된 배선 길이를 실현해 작업 시간과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더러 니켈-아연 소재의 다이캐스팅 재질로 내오염성, 내환경성, 내충격성의 특징을 제공한다.
더욱이 IP67, IP69K의 보호구조를 실현해 분진이나 세척, 살수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본 제품은 △Push-Pull 커넥터 적용으로 결착 및 탈착 시 작업 공수 절감 △IO-Link 통합 관리 프로그램인 ‘atIOLink’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