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특허청 주관 ‘2023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선정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9.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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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기술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 등으로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창조적인 기술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제도가 있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다. 인증을 통해 사내에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운용하고, 발명자에게 합리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있는 모범기업을 선정하며, 인증 기업은 2년간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우선 심사 대상 및 연차료 감면 혜택 등을 부여받게 된다.

오토닉스가 특허청 주관 ‘2023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오토닉스]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 박용진)가 ‘2023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오토닉스는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세이프티 △LiDAR △변위센서 등 독자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연구개발 중심 기업으로 알려졌다.

오토닉스는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사내 직무발명 보상 규정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또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특허 및 디자인 출원을 진행하고, 발명자에 대해 직무발명 보상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이에 오토닉스는 지금까지 국내외 등록 특허 65건 및 디자인 54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무발명보상 평가 기간인 2년간 특허 출원 13건과 디자인 출원 9건에 대한 발명자 총 23명에게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

오토닉스는 기술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발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사내 전담 부서를 운영, 지식재산권 창출·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오토닉스는 세이프티·LiDAR 같은 신제품에 적용된 핵심 기술 관련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면서도 보상을 통해 연구원들이 가진 발명 의욕을 고취하는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토닉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19년 우수기업 연구소’ 선정에 이어 올해 또 한차례 지정되며 보유 중인 연구개발 관련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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