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뿌리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0.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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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뿌리기술 선도 및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 인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뿌리산업 종사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함께 뿌리산업이 갖는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가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다.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다.

오토닉스가 뿌리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오토닉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 박용진)가 ‘뿌리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소재를 부품으로 제조하고,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산업이며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업종을 말한다.

오토닉스는 뿌리산업 분야에서 경쟁 우위 기술을 개발·보급해 국내 뿌리기술을 선도하면서도 기술력 향상에 공헌했다고 평가받았으며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상생 협력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게 됐다.

오토닉스는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외산에 의존해왔던 센서와 제어기기, 세이프티 같은 다양한 제품을 자체 기술을 통해 국산화하며 국가 차원 원천 기술 확보와 함께 한국 기술이 갖는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에는 중기부 ‘2021 K-스마트 등대공장 사업’에 선정되며 스마트팩토리 산업을 위한 뿌리기업으로서도 역할 해오고 있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뿌리산업발전유공 수상은 오랜 연구와 열정이 축적돼야만 빛을 발하는 뿌리산업에서 오토닉스가 독자적인 기술과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은 셈”이라며, “향후에도 대한민국 뿌리산업에서 실질적인 롤모델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제조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닉스는 뿌리산업발전유공 수상과 함께 국가 차원에서 뿌리기술 유지 및 승계하고 있는 기업을 포상하는 ‘2023뿌리기업명가’와 ‘2023일하기좋은뿌리기업’에도 선정됐다. 관련 포상을 통해 오토닉스는 기술 혁신성과 우수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근로 환경 및 복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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