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현장 맞춤형 코스 구성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4.07.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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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강동캠퍼스 3기 SW 교육생 모집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강동캠퍼스 3기 소프트웨어(SW) 과정의 교육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8월 1일까지 클라우드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이 오는 8월 1일까지 클라우드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료=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엔지니어는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를 설계하고 운영함으로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그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교육 과정은 클라우드 인프라 및 데이터 엔지니어링 전문 교육을 중심으로, AI 시대에 기업에서 가장 원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15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직강과 멘토링을 통해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노하우와 실무 프로젝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수료생에게는 베스핀글로벌 및 관계사에 입사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를 마친 일부 교육생에 한해 베스핀글로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IT 기업 재직자와의 기술 모의 면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술적 문제 해결 능력과 실전 면접 경험도 쌓을 수 있다.

교육 과정에 사용되는 100만원 상당의 클라우드 요금과 기술 자격증 응시료를 포함해 약 1,000만원 상당의 교육비 또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페이지에서 오는 8월 1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 기간은 올해 8월 말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베스핀글로벌은 AI와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비지니스를 돕고 있는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9개국 15개 오피스에서 1,400여명의 임직원이 전 세계 5000여곳 이상의 고객에게 다양한 AI와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설립 이후 꾸준히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왔으며, 2021년부터는 클라우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배출된 교육 수료생은 현재 180여명으로 이 가운데 취업에 성공한 인재는 130여명에 달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베스핀글로벌의 윤희정 아카데미팀 팀장은 “베스핀글로벌의 핵심가치는 ‘Learn-Do-Share’, 배우고 실행하고 공유하는 데 있다”며, “클라우드 데이터 엔지니어는 AI 시대를 맞아 더욱 주목받고 있는 직무로, 이번 교육 과정은 가장 필요한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시대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길 원하는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은 디지털·SW 혁신 인재의 새로운 싹을 틔우고 성장시켜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교육 과정이다. IT 인력으로 갖춰야 할 기본 역량부터 실무에 필요한 특화·응용 역량까지 검증된 교육기관을 통해 교육하고, 이후 현장 수요 기업과의 취업 매칭까지 적극적으로 돕는다. 취업 및 창업 의지가 있는 만 15세 이상의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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