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분야 선도적 연구과제 발굴, 공동연구 추진, 전문인재 양성 및 교류 협력
GIST 지구‧환경공학부, 오는 9월 ‘환경‧에너지공학부’로 학부명 변경
GIST 지구‧환경공학부, 오는 9월 ‘환경‧에너지공학부’로 학부명 변경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지구‧환경공학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가 에너지 분야의 공동연구 수행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GIST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GIST 지구‧환경공학부 이윤호 학부장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우중제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에너지 분야 등 상호 관심 분야 공동연구 추진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재 양성 및 교류 협력 △협동 연구를 위한 선도적 연구과제 발굴 등이다.
이윤호 학부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학부의 환경공학 분야 연구 역량을 에너지 분야에 접목해 차세대 환경융복합기술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GIST 지구‧환경공학부는 오는 9월부터 환경‧에너지공학부로 학부 명칭을 변경해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융합기술을 개발하고 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 저장 및 변환, 인공지능 활용 등 연구 분야를 더욱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우중제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패러다임으로의 전환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저장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GIST와의 협약을 통해 에너지 분야 연구역량 강화는 물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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