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링크·네이버랩스, 혁신적 AMR ‘루키’ 로봇 개발 주력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4.05.18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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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AI·로봇공학 연구 결합, 업계 주목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첨단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인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ADLINK Technology)와 AI 및 로봇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네이버랩스가 차세대 자율이동로봇(AMR)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루키(Rookie)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에이디링크와 AI 및 로봇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네이버랩스가 차세대 자율이동로봇(AMR)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gettyimage]

업계는 에이디링크의 지능형 엣지 플랫폼 MVP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네이버랩스의 루키 로봇에 주목중이다.

루키 로봇은 네이버랩스의 AI 및 로봇 분야의 최첨단 혁신과 에이디링크의 우수한 컴퓨팅 플랫폼을 결합한 것으로, 에이디링크의 지능형 엣지 플랫폼을 루키 자율 서비스 로봇에 통합한다. 파트너십은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향상된 효율성, 정확성 및 확장성에 중점을 두고 AMR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첨단 기술로 AMR 산업 혁신 목표

루키 자율 이동 로봇(AMR)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에이디링크와 네이버랩스의 파트너십은 엣지 컴퓨팅, AI, 로봇 공학의 판도를 바꾸는 융합을 의미한다. 이러한 공동 노력은 첨단 기술을 통합해 AMR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에이디링크의 고급 하드웨어 기능과 네이버랩스의 최첨단 AI 및 로봇 연구를 결합한 루키 로봇은 서비스 로봇의 영역을 변화시킬 것이다. 물건 배달, 카페 안내,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실내 서비스를 위해 설계된 루키는 인간 환경 내에서 상호 작용과 조화를 강조하면서 자율적으로 탐색한다.

단순한 기술적 경이를 넘어 일상생활과 작업 공간에 완벽하게 통합돼, 기술적으로 정교하면서도 사회적으로 적응하고 서비스 중심적인 로봇에 대한 에이디링크와 네이버랩스의 비전을 구현한다.

에이디링크와 네이버랩스가 차세대 자율이동로봇(AMR)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루키(Rookie)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에이디링크]

혁신과 우수성을 향한 공유된 비전

네이버랩스 백종윤 로보틱스 & 자율주행 그룹리더는 “1784와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다양한 로봇들을 운영하며 축적한 네이버랩스의 로보틱스 기술과 에이디링크의 하드웨어 플랫폼 노하우를 결합하면 로봇의 시너지를 더욱 높일 수 있다”며, “에이디링크의 MVP 시리즈를 루키 로봇에 적용하는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자율이동로봇(AMR) 로봇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디링크의 Ethan Chen 엣지 컴퓨팅 플랫폼 부문 총괄 관리자는 “AMR 부문의 혁신과 우수성에 대한 우리의 공동 약속은 루키로봇에 구현돼 있으며, 자동화와 로봇에서 가능한 것의 경계를 넓히기 위해 계속해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루키로봇의 공동 개발은 AMR 분야를 발전시키고 자동화 및 로봇 분야에서 추가적인 혁신과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두 회사의 공동 추구에 대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에이디링크와 네이버랩스의 파트너십은 현재 프로젝트를 넘어 확장돼, 두 기업 모두 AMR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 차세대 AMR 솔루션 개발 계획이 이미 진행중이며, 이러한 혁신은 산업 및 상업 환경에서 자동화를 더욱 강화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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