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슬러, 콤팩트한 CoaXPress 2.0 카메라 ‘ace 2 V’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7.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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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P에서 24MP까지 다양한 해상도 및 최대 212fps급 프레임 속도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수준 높은 감광도를 가진 센서를 기반으로 저조도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이미지 품질을 보장하는 새로운 카메라가 나왔다. 바슬러(Basler)가 새로운 ‘ace 2 V’ 카메라 출시를 통해 관련 카메라 시리즈를 확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슬러가 콤팩트한 CoaXPress 2.0 카메라 ‘ace 2 V’를 출시했다. [사진=바슬러]

새로운 모델은 단일 채널 CoaXPress 2.0 카메라다. 이에 12.5Gbps 수준 높은 대역폭을 지원하는 등 빠른 데이터 전송을 보장할 수 있다. 바슬러는 CoaXPress 2.0 포트폴리오에 통합된 새로운 카메라는 호환 가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Sony Pregius S 시리즈 내 7가지 센서도 탑재하고 있다. 바슬러는 관련 센서가 모노크롬과 컬러 버전으로 각각 제공되며, 5MP에서 24MP까지 폭넓은 해상도와 최대 212fps에 달하는 프레임 속도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높은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제품 크기는 가로세로 각 29mm로 콤팩트하다.

높은 성능을 위한 센서 및 인터페이스

바슬러가 제공하는 새로운 카메라는 움직이는 오브젝트도 모션 아티팩트(Artifact) 없이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다. 바슬러는 새로운 제품이 Pregius S 센서와 다양한 펌웨어 기능을 바탕으로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Camera Link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경우에도 적합하다. CoaXPress 2.0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있기 때문이다. 바슬러는 새로운 제품이 단일 케이블 솔루션으로 장거리에서도 호스트 시스템으로 빠르게 이미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정확한 동기화와 실시간 성능이 필요한 멀티 카메라 시스템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간편한 시스템 설정과 빠른 통합

아울러 새로운 제품은 사용자 수준 높은 비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용자가 CXP-12 인터페이스 카드와 LED 조명, C-mount 렌즈 및 케이블 등 바슬러가 제공하는 폭넓은 CoaXPress 2.0 포트폴리오 중에서 원하는 구성 요소를 선택해 시스템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바슬러는 검증된 pylon 소프트웨어를 통해 모든 구성 요소를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쉽고 빠르게 통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pylon vTools을 활용할 시에는 짧은 시간 안에 이미지 처리 기능을 개발·통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바슬러 토마스 카로우 프로덕트마켓매니저인 “새로운 솔루션은 콤팩트한 고성능 카메라로 완벽한 CoaXPress 2.0 비전 시스템을 제공한다”며, “바슬러가 제공하는 모든 CXP 구성 요소는 쉽게 통합할 수 있어 개발 작업을 간소화하고, 최소 시스템 비용으로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기에 보다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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