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 체포집행 당해 곧 나올 듯...김성훈 경호차장 체포 시도
  • 성기노 기자
  • 승인 2025.01.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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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경찰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경찰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더스트리뉴스 성기노 기자] 윤석열 대통령 측근 석동현 변호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체포집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려 경찰이 윤 대통령 인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윤 대통령이 자진 출석 여부를 협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정진석 비서실장과 윤갑근 변호사와 함께 향후 대응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장집행 절차가 끝났고 윤 대통령이 측근들과 협의를 마치는 대로 관저에서 나올 전망이다.

또한 경찰은 경호처 강경파로 알려진 김성훈 경호차장 체포를 시도중이며, 버스로 호송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호처는 직무정지 대통령에 대한 근접 경호는 유지할 것으로 전해진다. 경호처 차량 선발대는 윤 대통령이 조사를 받을 과천 공수처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서 수사를 받는 동안에도 경호처는 대통령에 대한 근접 경호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과 경호처가 사전에 협의를 한 상황에서 양측간 무력충돌 없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현직 대통령을 체포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현실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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