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20일 ‘맛있고 건강한 우리 수산물’이라는 구호를 내세운 ‘수산물 소비촉진 방송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해 11월 수협중앙회의 수산물 홍보대사로 발탁된 개그맨 남희석이 수산물 전문 식당을 찾아 설 명절 메뉴를 고르고, 직접 맛보며 ‘안전함과 신선함’을 담은 수산물을 구입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도 남희석이 방문한 식당의 수산물 요리사로 깜짝 출연하면서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이 직접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수협중앙회는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수산물 선물을 권하는 내용을 전파하기 위해 공익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이번 설 명절 편에 이어 올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제철 수산물과 추석 명절 선물 편 등 캠페인 영상 5편을 추가 제작해 연중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하게 수산물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협의 공익적 역할을 소개할 계획이다.

MZ세대를 겨냥한 수산물을 소개하는 영상도 제작한다.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수산물 미래 소비층인 MZ세대가 수산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수산물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소개하고, 당첨자에게 제철 수산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분기별로 실시해 수산물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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