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콜롬비아마르 2025' 참가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5.03.13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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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 청상어' 등 전시...HD현중과 공동 프로모션
중남미 국가 군 현대화 움직임 맞춰 시장 진출 선도
콜롬비아 까르따헤나에서 열린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Colombiamar 2025’ 현장에서  현지 군 관계자가 LIG넥스원 해양 무기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 LIG넥스원
콜롬비아 까르따헤나에서 열린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Colombiamar 2025’ 현장에서 군복 차림의 현지 군 관계자가 LIG넥스원 해양 무기체계에 대해 설명을 듣던 중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 사진 = LIG넥스원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LIG넥스원은 이달 14일까지 콜롬비아 까르따헤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콜롬비아마르(Colombiamar) 2025’ 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콜롬비아마르는 조선해양‧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콜롬비아 해군과 국영조선사 코텍마르가 격년제로 주최하는 컨퍼런스·전시회다.

LIG넥스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C-Star)’, 경어뢰 ‘청상어’ 등 해양유도무기를 선보이고,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해 HD현대중공업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 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해 전시회 관람과 선물 증정 등 격려 행사도 갖기로 했다.

LIG넥스원은 중남미를 수출 전략 지역으로 설정하고 2011년 현지사무소를 개소하고 2012년부터 콜롬비아 방산‧보안 분야 국제전시회인 ‘EXPO DEFENSA’에 참가하는 등 현지 획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LIG넥스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의 군 현대화 움직임에 발맞춰 K-방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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