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콜롬비아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해 감사의 뜻 전달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5.03.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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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2011년 국내 방산업계 최초 현지 사무소 개소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 수출 등 콜롬비아와 인연 이어 와
콜롬비아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와 LIG넥스원 관계자/ 사진 = LIG넥스원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LIG넥스원은 콜롬비아 한국전 참전용사를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콜롬비아 까르따헤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콜롬비아마르(Colombiamar) 2025’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참가와 병행해 이뤄졌다.

콜롬비아 까르타헤나 OSH호텔에서 현지시간으로 13일 개최된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을 비롯해 이왕근 주 콜롬비아 대사, 이현수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콜롬비아는 남미국가 가운데 유일한 한국전 참전국이다. 행사가 열린 까르타헤나는 콜롬비아 지상군이 탑승한 구축함이 한반도로 출항한 의미 있는 지역이다.

LIG넥스원은 2011년 국내 방산업체 중 유일하게 현지 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으며, 2012년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을 수출하는 등 콜롬비아와 각별한 인연을 맺어 왔다.

LIG넥스원은 한국전참전용사회·콜롬비아 해군부인회 후원, 한국-콜롬비아 우호재활센터 기부, 현지 교육기관 방산협력 등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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