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와 춘천 신북읍 산에 백합나무 1000본 식재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티웨이항공이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4일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와 함께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티웨이항공과 산림청이 공동 추진하는 ‘푸른 숲, 맑은 하늘 만들기 ’ 슬로건 아래 기획한 행사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위협받고 있는 숲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티웨이항공 임직원은 춘천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춘천 신북읍 산에 백합나무 1000그루를 심으며 숲 복원을 위한 뜻을 모았다. 심은 백합나무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은 표찰을 달아 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기내 친환경 용품 사용 확대 △산림 보존 캠페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 복원 활동 등 지속 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한 체험교육 지원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우리의 숲이 산불로 인해 위험에 처해있는 시점에서, 이번 식목일의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다가왔다"며 "티웨이항공은 산림 보존과 친환경 경영에 적극 참여하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깨끗한 미래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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