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DT네트웍스가 BYD Auto 일산 전시장을 공식 오픈하며 수도권 서북부 지역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경기 일산동구 백마로에 위치한 BYD Auto 일산 전시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BYD 브랜드 공식 전시장으로 문을 열었다. 단순 전시장을 넘어 고객 경험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플래그십 공간을 지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약 1968.22㎡(596평)에 달하는 전시 공간에 최대 10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다.

넓고 세련된 전시 공간은 BYD의 앞선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고객이 다양한 주요 모델을 여유롭게 둘러보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같은 건물에 서비스센터를 마련해 차량 구매부터 정기 점검, 유지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BYD Auto 일산 전시장은 서초, 수원, 분당, 부산 수영 전시장에 이어 DT네트웍스가 오픈한 다섯 번째 전시장이다.

이번 일산 전시장 오픈을 통해 DT네트웍스는 수도권 전역을 아우르는 촘촘하고 전략적인 네트워크를 갖추는 동시에 잠재 소비자들의 BYD 브랜드 접근성과 체험 기회를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산 전시장은 고양, 파주, 김포 등 수도권 서북부의 주요 수요지를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BYD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지역 허브 스토어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권혁민 DT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일산 전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BYD 플래그십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고객들이 한 차원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 합리적 가격을 갖춘 BYD의 친환경 모빌리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부터 고객 동선, 서비스 프로세스까지 세심하게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또한 "앞으로도 DT네트웍스는 BYD코리아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국 주요 권역에 전략적인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나가며, 더 많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YD Auto 일산 전시장은 오픈을 기념해 전시장 내방 고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과 계약 혜택 등을 제공하는 한편 인근 대형마트, 아울렛, 쇼핑몰 등 찾아가는 팝업스토어를 통한 마케팅 활동도 꾸준히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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