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과 한전KDN은 지난 4월 3일 수협중앙회에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쏠라론 시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국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태양광발전의 보급과 친환경에너지 상용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수협이 출시한 ‘그린쏠라론’은 태양광발전 사업자 전용 상품으로, 일반 기업 대출과 달리 최장 12년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원리금은 태양광발전 전기 판매수익으로 상환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초기 사업비 부담은 높은 반면, 투자금 회수까지 상당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한 상품이다.
한편, 수협 상호금융부는 “틈새시장 선점을 통한 상호금융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국가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선도적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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