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1,800장의 모듈 생산 가능, 이것이 명품 스트링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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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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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H코리아, 생산속도 빠르고 생산 경제성 살린 ‘XCell X3’ 공급

 

 

 

김 미 선 기자

 

미국 엑셀 오토메이션(XCell Automation)의 한국 에이전시인 DKSH코리아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솔라셀 스트링거’를 표방하는 엑셀 오토메이션의 ‘XCell X3’을 국내에 공급하면서 한국 모듈제조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한몫하겠다는 포부를 내보이고 있다. 

 

엑셀 오토메이션의 ‘XCell X3’, 한국시장에 본격 공급

엑셀 오토메이션의 전신은 ‘코맥스솔라(Komax Solar)’로, 이 회사는 최근 자사의 주요 제품인 ‘XCell X3’ 스트링거의 이름에서 ‘XCell’을 따 회사명을 엑셀 오토메이션을 변경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스트링거 장비 전문 제조업체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XCell X3’은 차별화된 제품 생산을 위한 주요 선진기업들의 요청과 태양광 셀 장비의 양산 성능에 필적하는 모듈제조 양산 장비 성능을 요구하고 나선 모듈 제조 고객사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장비로, 2년 전 개발이 완료돼 201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전 세계시장에 공급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DKSH코리아가 엑셀 오토메이션의 유일한 한국 에이전시로 현재 이 제품에 대한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빠른 생산속도 및 다양한 생산 능력 보유

빠른 양산 속도와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주요 고객사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까닭에 ‘XCell X3’은 그 어떤 제품보다 탁월한 성능을 실현한다는 설명이다.

 

 

“‘XCell X3’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태양광 셀 스트링거로, 사용자 중심의 다자인 및 유선형의 AccuTrack System과 폐루프 솔더링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생산시간 단축 및 비용절감을 통한 운영 효율 극대화를 가능케 한다.”

 

DKSH코리아 주태환 이사는 ‘XCell X3’은 효율 향상은 물론 장기간 신뢰성을 충족하기 위한 필수적인 솔더링 품질도 만족할 뿐 아니라, 차세대 인덕션 솔더링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태양광 셀의 장당 생산비용도 최적화시켰다고 말했다.

 

특히, 주 이사는 이 제품의 경우 3부스바에서부터 5부스바까지 숫자 및 사이즈 등이 각기 다른 다양한 부스바를 장비 한 대로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듈 제조사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시간당 1,800장의 모듈 생산이 가능하므로 생산 속도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XCell X3’ 통해 관련 업계에서의 동반자로 함께한다!

결정질 태양전지 및 모듈을 생산하는 글로벌 태양광 기업들이 기존의 모듈 생산방식 외에도 후면전극 방식 및 4부스바 등 고효율 모듈 생산방식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XCell X3’의 적용사례도 한층 늘어나고 있다.

 

주 이사는 “이 제품은 구형 모듈 제조장비의 교체를 검토 중인 업체를 비롯해 신규라인 증설보다 월등히 낮은 투자비로 기존 생산라인의 규모를 증설하고자 하는 기업, 그리고 고효율 모듈 생산을 위한 제반 생산설비 구축을 검토 중인 기업에 적합하다”면서, “‘XCell X3’을 통해 관련 업계는 충분히 만족스런 결과물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그는 “DKSH코리아는 항상 First Mover를 추구하는 고객사는 물론 엑셀 오토메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태양광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태양광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

한편, 스위스 취리히에 기반을 둔 DKSH그룹은 50년의 역사를 이어온 스위스 종합상사로, 현재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전역 및 미주 등 전 세계 35개국에 2만6,300명의 전문가와 680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글로벌시장 확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DKSH코리아는 전문 분야인 소비재, 헬스케어, 원료, 산업기술의 4가지 영역에서 고도로 전문화된 사업단위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산업기술 영역에 속하는 태양광사업 분야의 경우 2004년 태양광 초기 시장에서부터 전 세계 기술 및 시장 동향을 연구해 국내에 소개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지난 10여년 동안 태양광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다양한 경험과 실적을 쌓아오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태양광산업의 원재료 부문인 폴리실리콘 및 잉곳, 태양전지 제조를 위한 주요 장비, 그리고 최종 제품인 모듈 생산을 위한 태버 및 스트링거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대해 DKSH코리아 측은 “국내외 기업들이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함으로써 국내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들의 성장과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SOLAR TODAY 김 미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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