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XR 솔루션 활용 ‘AR 작업매뉴얼 제작지원’… 비숙련자 작업 효율 ↑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1.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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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재활자립 목적 ‘교육용 콘텐츠’ 제공…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XR(확장현실)테크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XR솔루션 메이크(Make)를 활용한 ‘AR(증강현실) 작업매뉴얼’을 제작해 비숙련자도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버넥트가 XR 솔루션을 활용해 비숙련자의 작업 효율을 높이는 ‘AR 작업매뉴얼’을 제작지원했다. [사진=버넥트]

이번에 제작지원한 AR작업매뉴얼은 장애인보호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비숙련 중증장애인’을 위한 교육용 매뉴얼이며, 장애인들이 재활자립 목적 ‘작업 활동 프로그램’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했다.

해당 매뉴얼은 △텍스트 △내레이션 △이미지 △영상 같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작업 공간 내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버넥트 뷰(View)’ 솔루션을 통해 작업자가 작업 활동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가 증강되는 방식을 갖추고 있다.

늘푸름보호작업장 김재민 대표는 “텍스트로 제작된 기존 매뉴얼로는 중중장애인들을 교육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버넥트에서 제공해준 AR작업매뉴얼은 기존 매뉴얼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도 작업에 참여하는 작업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 교육효과가 매우 높다”라고 AR작업매뉴얼 제작지원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버넥트 권도혁 ESG기획팀장은 “AR콘텐츠는 직관적인 이해가 가능하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버넥트 XR솔루션이 ESG영역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고 전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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