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효율 개선 위한 차세대 솔루션 ‘파워로직 EVC플러스’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8.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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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및 기계 장비에서 발생되는 무효전력으로 인한 역률 저하 개선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많은 전기설비 운영자들은 역률이 낮을수록 전기 에너지 효율이 저하되고, 기업 운영 비용은 증가하기에 에너지절감 측면에서 고조파저감과 역률 개선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차세대 무효전력 보상 솔루션 ’파워로직(PowerLogic) EVC플러스(EVC+)’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전기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차세대 솔루션 ‘파워로직 EVC플러스’를 출시했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파워로직EVC+는 저전압 전기 네트워크에서 높은 효율성과 안정된 전력 보상 기능을 보장하므로 신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운영 효율성과 가동 시간까지 높이기에 전기에너지 비용 절감 및 전력 품질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워로직EVC+는 판넬형, 벽부형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했다. 75~100kvar까지 수용 가능하며 208V부터 408V 사이 전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에 따르면 제품은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kvar당 CO2를 100~150kg 수준으로 사용하기에 전력 손실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며, 고객 지속가능성 및 배출량 목표를 달성을 돕는다.

아울러 제품은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작동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53°C 온도 조건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 열에 강하며 지진 테스트도 완료했고, EMC 필터 내장으로 전자파 적합성도 충족한다.

특히 △미국(UL) △캐나다(CSA) △유럽(CE) △영국(UKCA) 전력 표준을 따르며, IEC61439-1&2를 준수한다. 이에 상업용 빌딩 및 공항 등 전기를 사용하는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으며, 인증 획득이 까다로운 미국(ABS)과 노르웨이(DNV) 선급으로부터도 인증을 받아 선박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박문환 디지털에너지사업부문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선보이는 차세대 무효전력 보상 솔루션은 15년 전 첫 출시한 이후 업데이트된 것”이라며, “신규 출시를 통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액티브 및 패시브 파워 솔루션에 대한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으며, 각 상황 및 환경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해 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슈나이더일렉트릭 제공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파워모니터링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 PME)’와도 손쉽게 연결된다. 이에 고객은 에너지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이 낮은 기기를 파악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쉽고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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