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공작기계 산업 DX 위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 선봬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0.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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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시운전 및 BFC 등 소개… DX 가속 위한 인사이트 제공 방침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기술 발전 및 디지털 전환 가속에 따라 다양한 신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그중 현실 세계에 있는 실제 사물이 가진 특성을 똑같이 반영한 3D모델을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한국지멘스가 공작기계 산업 DX를 위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gettyimage]

한국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DI) 공작기계사업부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공작기계에 대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한국지멘스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따라 △가상 시운전(Virtual Commissioning) △가상 기계(NX Virtual Machine) △브라운필드 커넥티비티 서비스 (BFC Service) 같은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공작기계 산업 분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인사이트도 제공한다. 한국지멘스는 효과적이고 신속한 장비 개발, 운영기술(OT)단과 정보기술(IT)단간 융합 등에 초점을 맞춘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한국지멘스는 장비 제조사들이 디지털 전환에 한발 더 나아가도록 도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멘스DI 백광희 모션컨트롤사업본부장겸상무는 “지멘스가 디지털화 선두주자로 가진 우수한 기술력을 알려 국내 장비 제조사들이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멘스는 2023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및생산제조기술전에 창원시, 다쏘시스템과 함께 특별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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