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변압기 모니터링 가능한 IoT 기반 디지털 솔루션 제안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2.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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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loT 센서로 데이터 수집해 상태 기반 변압기 관리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변압기는 전기 에너지를 변압해 전압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장치로 전력 전송 및 분배에서 중요 역할을 맡고 있다. 다만 에너지 전환과 노후화된 인프라, 한정된 예산 및 전문 지식 부족 등으로 사용자는 불시에 변압기 가동이 중단되는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특히 변압기는 수명을 예측하기 쉽지 않으며, 다운타임 발생 시에는 갑작스러운 생산 중단으로 인해 비용 손실 및 설비 손상 같은 큰 피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변압기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제안한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이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는 효율적으로 변압기를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안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에서는 그간 점검 사각지대였던 변압기 관련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IoT 기반 변압기 모니터링 디지털 솔루션 ‘ETE (EcoStruxure Transformer Expert)’를 선보이고 있다.

ETE 솔루션은 지능형 loT 센서를 통해 변압기 관련 주요 센서와 계기 신호를 수집, 제품 예지 및 보수를 실시해 효율적으로 변압기를 관리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ETE 솔루션이 오일 내 수분이나 온도, 진동과 음향 및 RF 노이즈 등 변압기 운영 관련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원활한 변압기 관리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솔루션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변압기 잔여 수명 예측 및 부하 변동에 따른 기기 노후화 상태 시뮬레이션 같은 분석 결과를 제공하며, 수준 높은 분석과 모니터링을 통해 장비에 대한 기대 수명까지 연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알고리즘 분석으로 오일 내 수분 함유량과 가스 부분 방전, 절연 노화율에 대한 알람을 제공하며 알람 발생 원인 및 해결 방안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이루미 필드서비스사업부팀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 ETE 솔루션은 변압기가 가진 기대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 동급 최고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이라며, “문제 상황에 대한 사전 파악으로 예기치 못한 전기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사업장 내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인적, 물적 자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다음 달 29일까지 ETE 솔루션에 대해 전문가와 심층적으로 상담해볼 수 있는 기뢰를 제공하며, 관련 솔루션에 대한 소개 영상 시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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